김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 출석해 ‘사의를 표명한 적 있냐’는 자유한국당 이장우 의원의 질의에 “현재 고용상황의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그런 의사를 전달했다”며 이같이 답했다. 앞서 김 부총리는 지난 8월 사의설이 불거지자 ‘확대 해석’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현재 국내 경제여건이 어떠냐’는 이 의원의 질의에는 “일부 거시지표에 있어 수출이나 소비, 이런 것들은 견조하다고 본다”면서 “그렇지만 투자와 고용 측면에서는 어려움이 있다. 국제 상황을 봤을 때 대외리스크 관리 하방 위험이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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