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액은 73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1% 감소했고 당기순손실 역시 94억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매출은 국내 화장품 시장 경쟁 심화로 인해 감소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또 3분기 미샤의 새로운 SI를 적용한 5세대 신규 매장의 오픈(23개점)과 기존 매장의 리모델링(8개점) 비용, 신제품 출시를 위한 연구 개발 비용 등 투자금액의 확대로 손실이 발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이블씨엔씨 측은 “지속적이고 꾸준한 투자와 영업 활동으로 좋은 실적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최근 출시한 미샤 ‘글로우 텐션’과 ‘스킨밤’ 등 신제품의 소비자 반응과 신규 매장의 운영 상황이 양호하고, 해외 매출 성과 등 영업 상황도 개선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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