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의 현장이야기···‘VR콘텐츠의 확장’ 주제 오픈특강 개최한예종, 한콘진 지원사업, 산·학·연·관 협력 창의적 인재 육성 박차
◆ 가상현실세계를 확장시킨 그들, 다양한 눈으로 VR의 전망을 내다보다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특강에는 ▲구글(Google), 어도비(Adobe), 카툰 네트워크 스튜디오(Cartoon Network Studios) 등과 협업하고 있는 VR·AR 아티스트 에스텔라 채(Estella Tse)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삼성(Samsung), 소니 픽쳐스(Sony Pictures) 등 작업을 해 온 VR·AR 아트디렉터 블라디미르 일리치(Vladimir Ilic)이 연사로 나서 VR·AR 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감각을 깨워 줄 생동감 있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외에도 ▲장편애니메이션 <마왕의 딸 이리샤>와 VR애니메이션
◆ 콘텐츠원캠퍼스, 융복합 프로젝트로 첨단 콘텐츠 만들어 갈 창의 인재 육성
앞서 지난 1일 열린 ‘VR과 스토리텔링’ 오픈특강 또한 쟁쟁한 연사들의 참여로 교육생들의 호평을 얻었다. 에미상(Emmy Awards) 수상으로 유명세를 떨친 VR 애니메이션 <인베이전(Invasion)!>을 제작한 바오밥 스튜디오(Baobab Studios) 책임프로듀서 케인 리(Kane Lee)와 크리에이터 마티아스 쉘부르(Mathias Chelebourg)가 VR콘텐츠 제작경험을 공유했으며, 다음날 이어진 특강과 프로젝트 멘토링에도 함께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한콘진이 지원하는 ‘콘텐츠원캠퍼스’ 사업은 콘텐츠 창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산·학·연·관 협력 기반의 융복합 프로젝트 개발과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한예종 산학협력단은 씨제이제일제당(주)미래경영연구원, 매니아마인드와 ‘가상현실 창·제작을 통한 첨단 융복합 예술교육’ 프로젝트를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 정규교육과정 및 특강을 거쳐 첨단 융복합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김정욱 한콘진 기업·인재양성본부장은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이 힘을 더해 혁신적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새로운 발상과 자극이 필요한 분야인 만큼 단조로운 교육에서 벗어나 창의적 인재를 키우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kangkiun@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