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중학교 학부모회 사랑의 김장 나눔에서 담근 김장 김치는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재가 장애인 및 이용자에 100박스, 성덕면 경로당 26곳에 60박스가 전달되었다.
특히,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밭에서 배추(500포기), 무(100개), 대파 등을 직접 수확하였으며 배추 절임, 양념 재료 손질, 박스 포장 및 경로당에 김치를 전달하는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더욱 의미가 컸다.
또한, 성덕면주민자치위원회 조혜영 회장과 만경읍 생활개선회 안종열 회장께서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는 뜻으로 배추(500포기)를 무료로 후원하여 감동이 두배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1학년 신*초 학생은 “우리가 함께 수확해서 김장을 하는 보람도 있고,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과 어르신에게 직접 만든 김치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서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평선중학교 김정경 교장선생님은 “사랑의 김장 나눔을 통해‘자녀와 공감, 지역과 함께, 학부모와의 소통’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로 사랑을 전할 수 있어 지평선 가족 모두 행복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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