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부천산업진흥재단 지원 분야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과 관련해 현장을 점검한 뒤 사업추진 과정의 문제점 파악 등 이를 개선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관내 부천산업진흥재단을 찾아 이학주 대표이사로부터 주요업무 및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전자부품연구원과 로보파크 전시장을 둘러봤다.
위원들은 주요 업무에 대해 설명을 듣고 다각적 분야에서 부천시 중소기업과 전통시장, 청년일자리까지 챙기는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는 재단 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많은 분야를 후원하는 것도 좋지만 세부 지원 분야에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병전 재정문화위원장은 “IoT혁신센터 운영은 최근 재정문회위원에서 심사한 스마트시티 조성 조례와 무관하지 않다”면서 “시민 중심의 부천형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해 다양한 기관의 협업과 의회 차원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재정문화위원들과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위원들은 지난달 16일 개관한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 ‘아트센터 인천’을 방문했다.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해 살펴보고 무대감독으로부터 질의답변을 통해 콘서트홀 건립과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에 대한 다양하고 폭 넓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문가들로부터 부천시가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추진하는 데 있어 고려할 사항 등의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재정문화위원들은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에 많은 예산이 들어가는 만큼 깊이 있는 심사가 필요하며 이웃 인천에 동종 시설을 견학하게 되어 의정활동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
위원들은 콘서트홀 부대시설 견학을 끝으로 현장 방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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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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