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2018 멜론 뮤직어워드’ 아들 자리 특혜 논란 사과

손태영, ‘2018 멜론 뮤직어워드’ 아들 자리 특혜 논란 사과. 사진=손태영 SNS

배우 손태영 측이 ‘2018 멜론뮤직어워드’(이하 2018 MMA) 시특혜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손태영은 지난 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 ‘2018 멜론 뮤직어워드(’2018 MMA’)’의 시상자로 등장했다.

이날 손태영의 아들이 객석이 아닌 가수석에 앉아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같은 사실이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져나가며 자리 특혜 의혹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손태영의 소속사 H8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 매체에 “‘MMA’ 특혜 논란은 오해다”라며 “불편하셨다면 죄송하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시상식이 늦은 시간에 진행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아들과 동행하게 됐다. 아들이 손태영의 시상 장면을 보고 싶다고 해 주최 측에서 안내 받은 자리에 앉게 됐다. 아들은 손태영의 시상 장면만 보고 내려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문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며 “짧은 순간이었지만 팬들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한다. 그 부분에 대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태영은 앞서 자신의 SNS에 자신의 아들과 함께 찾은 ‘2018 멜론 뮤직어워드’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가 삭제했다.

손태영은 현재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지붕 위의 막걸리’에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