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판매는 신규 모델 판매 상승과 연말 프로모션이 맞물려 소폭 상승했다. SM6는 올 10월 선보인 SM6 프라임 모델 인기에 1962대가 판매됐다. SM6 프라임은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적용하고 인기 사양과 가격경쟁력을 더해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QM6는 전년 동기 대비 30.1% 늘어난 3749대가 팔리며 2개월 연속 월 판매 3000대를 넘어섰다.
경차급 가성비를 앞세운 SM3는 전년 동월 대비 31.9% 증가한 434대가 판매됐다. 또 QM3는 25.4% 늘어난 740대, 트위지는 17.4% 증가한 128대의 판매 실적을 냈다.
르노 브랜드 중 클리오는 지난달 354대가 출고됐다. 5월부터 공식 출고가 시작된 클리오의 누적 판매량은 3406대다. 10월 출시된 상용차 마스터는 현재 약 750건의 계약율을 보이고 있지만, 지난달 수급 물량 부족으로 21대를 출고했다.
수출은 부진했다. 지난해 기록한 1만7457대보다 41.6% 줄어든 1만194대를 선적하는데 그쳤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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