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11일 오영식 사장이 잇따른 열차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고 발표했다.
지난 8일 강릉발 서울행 코레일 열차 탈선 사고 이후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의 "응분의 책임을 져야할 것", "결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발언 등 잇따른 압박을 비롯해 여론의 질타를 견디기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오영식 사장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 김 장관과 함께 열차 탈선 등 잇따른 사고 관련 출석할 예정이었다.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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