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TV영업본부장을 역임하게 된 이 본부장은 마케팅·영업·글로벌 전문가로 삼성에서 CSI 조사와 소비자 트렌드 분석 업무를 거쳐 제일기획 마케팅 연구소에서 소비자 조사와 유통사 사업리뉴얼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후 약 18년간 CJ오쇼핑에서 편성, 국내 영업, 글로벌 상품소싱까지 다양한 업무를 두루 경험하면서 홈쇼핑 분야의 전문성을 갖췄다. 최근까지는 글로벌 사업관리와 전사 전략기획을 담당하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전문 역량을 쌓아왔다.
이 본부장은 앞으로 홈앤쇼핑에서 TV상품 영업을 총괄하는 TV영업본부를 진두지휘하게 될 예정이다.
홈앤쇼핑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창사 이래 여성 임직원 비율 40%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여성 친화적 제도를 운영하며 직원의 행복 증진과 건강한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주력 중이다.
대표적으로 ‘육아기근로시간단축제 플러스’ 제도가 있다. 만 8세에서 초등 2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전일제 근로자는 육아휴직 대신 근로시간을 줄여서 근무할 수 있다. 최대 3년간 기간과 급여를 감안해 보수를 지급한다.
최종삼 홈앤쇼핑 사장은 “급변하는 홈쇼핑 시장에서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이 본부장 영입을 통해 조직의 새로운 변화와 함께 유리천장을 허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인재들은 물론 전 임직원이 일하기 좋은 건강한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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