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차료·인건비 등의 지속적인 운영비 증가 이유
데리버거는 2000원에서 2,300원으로 300원, 클래식치즈버거는 4000원에서 4200원으로 200원 인상 되며, 평균 인상률 2.2%다.
롯데리아는 이번 가격 인상은 각종 원자재 가격과 지속적인 인건비·임차료 상승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디저트류와 음료류는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롯데리아는 불과 4개월 전인 8월 '원재료 가격 상승'을 구실로 소프트콘 가격을 500원에서 700원으로 40% 올린 바 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원자재 가격, 인건비 상승 등 기타 경제적 요인들로 인해 불가피하게 결정하였다”며“향후 보다 개선된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보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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