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부산에서 서울로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이스타항공, 에어부산, 제주항공 등 다수의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결항됐다.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고객은 출발 전 비행시간을 확인 할 필요가 있다.
전일인 16일 밤에도 김해공항의 시정이 100m까지 떨어지며 항공기 이착륙 금지 조처가 내려진 바 있다. 이로 인해 도착 6편, 출발 8~10편 가량이 운항 차질을 빚었다.
기상청은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현재 김해공항 일대에는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심한 안개가 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항공기상청은 17일 오전 11시 이후부터 안개가 걷힐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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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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