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쌀 5200kg 지역사회에 전달
광양제철소와 전남드래곤즈는 축구를 통해 희망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구단이 되고자 지난 2012년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과 '감사나눔 희망의 골'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구단과 광양제철소는 전남드래곤즈가 홈경기에서 골을 넣을 때마다 각각 100kg씩, 총 200kg의 쌀을 적립해 연말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곳곳에 기부한다.
올해 전남드래곤즈는 홈 경기 26골을 기록해 5200kg의 쌀을 전달한다. 이로써 협약 체결 이후부터 올해까지 총 166골을 기록함으로써 33,200kg의 쌀을 지역 이웃에 나누게 됐다.
서경석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시는 광양제철소와 전남드래곤즈에 정말 감사하다”며 “드래곤즈 축구단의 발전과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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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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