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내년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제49차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
2019년 다포스포럼의 의제는 ‘글로벌리제이션 4.0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글로벌 건축 형성’이다. 최 회장은 최근 SK그룹의 내년 사업 전략 핵심으로 글로벌 진출 강화를 꼽은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에선 최 회장이 다보스포럼에서 각국 인사를 만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보스포럼은 세계 주요 인사와 석학이 모이는 행사다.
최 회장은 1998년 그룹 회장직에 취임한 이후 매년 이 행사를 챙겼다. 2014년과 2015년엔 옥중에 있어 참석이 어려웠고 지난해엔 국정 농단 사태 조사로 참석하지 못했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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