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커머스 티몬이 12월 1일부터 20일까지 새해 결심 상품군 매출 조사한 결과, 2030 소비자를 중심으로 영상 편집·저장 장치 등 1인 방송 관련 장비 매출 대폭 증가.
해가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1인 방송. 앞선 사례들처럼 이제는 시청을 넘어 직접 방송을 진행하려는 이들도 많아지는 추세인데요. 1인 방송이 시청자에게 미치는 영향, 어느 정도일까요?
DMC미디어가 발표한 ‘2018 1인 방송 시청 행태’를 통해 살펴봤습니다. 우선 1인 방송을 시청하는 매체의 종류는 다양했지만 점유율은 유튜브가 압도적이었습니다.
시청 시간은 한주 평균 78.7분으로 지난해의 61.1분보다 17.6분이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연령대가 낮을수록 시청 시간은 길어지는 경향을 보였지요.
주로 보는 장르로는 ‘먹방’이 43.4%로 가장 인기. 이는 지난해보다 16.1%나 증가한 수치이며, 생활/DIY 분야를 제외한 모든 장르에서 지난해보다 시청이 늘었습니다.
사실 이들 대부분은 TV로 충분히 볼 수 있는 장르, 그럼에도 1인 방송을 시청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시청자들은 콘텐츠의 재미와 정보를 주된 이유로 들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현재와 비슷한 수준으로 1인 방송을 시청하겠다는 응답이 대부분이었는데요. 지금보다 더 많이 볼 것이라는 이들도 24.9%로 적지 않았습니다.
이렇듯 시청자의 관심을 바탕으로 동영상 플랫폼은 물론 크리에이터의 가치 또한 급상승 중인데요. 연예인은 물론 정치인까지 가세하고 있는 1인 방송 전성시대. 그 영향력은 어디까지 갈까요?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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