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121계단 상승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중 경제활동 친화성 부문은 공정설립, 부담금, 지방세정 등 기업활동 관련 지자체별 조례를 대상으로 규제 및 지원제도 등 54개 항목에 대해 객관적인 제도 확인 분석한 결과를 각각 5개 등급(S-A-B-C-D)으로 평가했다.
안성시는 올해 경제활동 친화성 부문에서 지난해 138위였던 순위를 121계단 끌어올려 S등급으로 영애의 개선도 전국 1위를 받았다.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안성시는 수도권에 위치해 규제가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지자체의 노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면서 “규제개혁 전담팀을 구성해 각종 규제해소와 제도개선 건의해왔으며, 특히, 대규모 산업단지가 입지할 수 있는 기업환경 여건 마련, 생산녹지지역 건폐율 완화, 도로폭 기준 완화 등 지역기업에 도움이 되는 많은 법령개정도 이끌어 내 우수한 성정을 거뒀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50여 건의 기업관련 조례를 개정해 기업 활동의 저해 요인을 적극적으로 발굴·개선하였고, 규제개혁 전담팀 운영, 찾아가는 기업애로 서비스, 맞춤형 일자리 취업지원 사업,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 생산레벨업 사업 등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펼쳐왔다.
안성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2019년에는 서운면 일원의 21만평 규모의 중소기업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비롯해 양성면 일원에 28만평 규모의 안성테크노밸리 조성사업 등 다양한 맞춤기업 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2022년에 서울~세종(구리~안성 구간) 고속도로가 준공되고, 향후 평택~안성~부발 국가철도가 건설되면 명실상부 일자리 넘치는 경제성장 거점 도시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도시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맞춤형 기업 지원정책으로 대한민국에서 기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 안성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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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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