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선정하는 ‘조직관리 효율화 우수기관’은 합리적으로 조직관리를 추진한 시군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조직분석 및 진단을 통해 기능·인력 재배치를 추진해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조직관련 법령 및 지침 등을 준수한 시군이 대상이다.
시흥시는 도시개발 사업 및 특화산업 등의 업무량이 감소해 해당 기능과 인력을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팀’, 시민안전 강화를 위한 ‘기동안전점검팀’, 온종일돌봄 국정과제 추진을 위한 ‘온종일돌봄팀’, 민원만족도 제고를 위한 ‘현장대응팀’ 등을 신설해 재배치했다. 이에 따라 시민접점분야 및 국정과제 수행 분야 인력을 보강한 공로를 인정받아 조직관리 효율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시흥시는 행정안전부 2019년 기준인건비 산정 결과, 2019년 신규충원 기준으로 경기도 시군에서 가장 많은 인력을 확보하는 등 조직팀 신설이후 조직관리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시흥시 관계자는 “성과 중심의 인력 관리와 내실 있는 조직 운영으로 ‘새로운 시흥’ 구현을 선도하겠다”면서 “향후 50만 대도시 진입을 대비해 신규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이고 능률적인 조직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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