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은 지난 9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여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천을 받아 공청회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심의워원회를 거쳐 최종 황토현 전승일(양력 5월 11일)로 선정돼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
황토현 전승일이 국가기념일로 선정됨에 따라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건립과 동학농민혁명 기념일 행사는 물론 좀 더 다양한 선양사업과 지원사업을 정부와 관련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게 된다.
유진섭 시장은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이 선정 되면서 새로운 역사의 평가를 받게 된 만큼 문화체육관광부와 연계하여 기념일 행사 추진에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정읍 차원의 선양사업을 통해 동학농민혁명 발상지이자 성지로서의 위상을 정립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7일 (사)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는 송년결산의 자리에서 기념일 선정에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유성엽 국회의원(정읍․고창, 민주평화당), 이수천 정읍시 문화체육과장에 감사패를 수여한 바 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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