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BMW CES 전시의 핵심은 미래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보여주는 BMW 비전 i넥스트(BMW Vision iNEXT), 그리고 운전자와 차량을 연결해주는 핵심 기술인 BMW 인텔리전트 개인비서(BMW Intelligent Personal Assistant)다. 정교한 혼합현실형(mixed-reality) 설치물에서 제공되는 가상현실시운전을 통해 BMW 비전 i넥스트를 제시했다.
가장 주목을 받은 기술은 자율주행 모터사이클 BMW R 1200 GS와 BMW X7 오프로드 코스였다. 전시장 외부에서는 먼저 BMW 모토라드가 BMW 그룹의 자율주행 주행 기술을 선보이며 자율주행 BMW R 1200 GS는 스스로 시동을 걸고 가속하며, 코너를 돌고, 감속한 다음 멈췄다.
이러한 자율 주행 기술은 라이더가 위험한 상황을 인지하고 어려운 주행 방법을 터득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이상적인 주행 라인, 완벽한 코너링, 적절한 브레이크 포인트, 트랙션에 최적화된 가속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통해 라이더가 주행 실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게 현지 관계자의 설명이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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