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자율주행 콘셉트 엠비전 공개레벨 4 이상 미래차 콘셉트 처음
현대모비스는 이날 미래 도심 자율주행 콘셉트 ‘M.VISION(엠비전)’을 공개했다. 현대모비스가 현재 전 세계에서 시험 운행 중인 자율주행 시험차 M.BILLY (엠빌리)를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레벨 4 이상의 미래차 콘셉트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VISION(엠비전)은 현대모비스의 비전(VISION)을 담고 있는 동시에 미래차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는 포부(ambition)를 표현하는 이름으로 차량 지붕에 모듈화한 자율주행 키트를 장착해 주변 360°를 정확히 인지한다.
또 전후좌우에 장착된 램프를 통해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와 소통하는 첨단 콘셉트를 선보였다. CASE(Connectivity·Autonomous·Sharing·Electrification)로 대표되는 미래차 트렌드를 녹여냄과 동시에, 최근 대두된 자율주행차의 안전문제를 확실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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