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이 2018년 국토교통부의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를 분석, 시도별 최고 거래가를 정리했는데요.
전세보증금 전국 1위를 차지한 곳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갤러리아포레였습니다. 지난해 11월 보증금 50억원에 거래된 것인데요. 전용면적 3.3㎡당 금액은 6,085만원입니다.
최고가 2위 지역은 경기도로, 성남 분당구 백현동의 판교알파리움2단지가 보증금 20억원에 거래 바 있습니다. 3.3㎡당 3,241만원.
이어 대구 수성구 범어동의 두산위브더제니스가 14억에 거래되며 대구광역시 최고액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 1위 중 세 번째로 큰 금액이었지요.
부산과 인천의 아파트 중에서는 10억원이 최고가 전세보증금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와 대전에서는 8억원이 최고액이었지요.
나머지 시도별 1위 거래가는 표와 같습니다(카드뉴스 이미지 참조).
전용면적당 최고 전세 거래가 아파트도 주목할 만합니다. 전체 1위는 역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전용 59.95㎡)가 3.3㎡당 7,161만원에 거래된 바 있습니다.
직방은 이들 고가 전세 아파트에 관해 주로 조망권이 우수하고, 업무는 물론 여가생활도 편리한 지역 내 랜드마크라고 설명했는데요.
임차시장에서도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은 상승 중, 고층 초호화 아파트의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뉴스웨이 이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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