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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한이헌·박재식·남영우 ‘3파전’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한이헌·박재식·남영우 ‘3파전’

등록 2019.01.16 19:53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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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남영우 전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 박재식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한이헌 전 국회의원. 사진=뉴스웨이 DB(왼쪽부터)남영우 전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 박재식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한이헌 전 국회의원. 사진=뉴스웨이 DB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진다.

저축은행중앙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16일 한이헌 전 국회의원(75), 박재식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61), 남영우 전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65) 등 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면접을 치른 결과 3명 모두 선거 후보로 추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선거는 오는 21일 진행된다. 중앙회 회원사 과반 참석에 참석 회원사 3분의 2 이상 찬성해야 회장으로 뽑힌다. 복수후보 투표에서 3분의 2를 받은 후보가 나오지 않으면 최다 득표자 2명으로 재투표해 과반을 받은 이가 당선된다.

한 전 의원은 경제기획원 차관,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 제15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박 전 사장은 기획재정부 국고국장,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거쳤다. 남 전 대표는 동원상호저축은행 전무,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한편, 이번 선거는 정부 측 ‘낙하산’ 인사가 회장 자리를 물려받았던 과거와 달리 공정 경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역대 가장 많은 7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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