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대표팀 하차·이재성 결장 확정···분위기 반전 노리는 벤투호
한국이 16강전에서 바레인에 승리하면 카타르-이라크 승자와 8강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한국과 함께 유력 우승 후보로 꼽히는 호주와 일본은 앞선 경기에서 승리해 8강행이 확정된 상태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1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바레인전을 앞두고 마지막 전술훈련을 펼쳤다.
대표님은 팀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온 ‘올드 캡틴’ 기성용이 부상 때문에 소속팀으로 돌아간 상태며 대표팀의 에이스로 활약해온 이재성도 발가락 부상이 길어지며 16강전 결장이 확정됐다.
황의조는 전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기성용의 부상 낙마를 아쉬워하면서 “우리에게 우승해야 할 이유가 또 한 가지 생겼다”라며 강한 승리 의지를 드러냈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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