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거래 행사에는 6개 읍면 농가들과 가공업체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벌꿀과 도라지, 더덕, 사과, 버섯, 한과, 곶감, 홍삼, 천마, 인삼 등 선물용 상품을 비롯해 참기름, 들기름, 청국장, 고사리 등도 판매가 돼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 한 모 씨는 “지나다가 우연히 들렀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무엇보다 생산자들이 직접 가져 나와 판매를 하니까 믿음이 가서 구입을 했다”라며 “주변에도 알려서 많이들 이용하도록 해야겠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직거래 상품들은 시중 가격보다 10% 정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택배(무료) 서비스도 제공해 원하는 곳까지 보낼 수 있다.
무주군 농축산유통과 이상목 과장은 “설을 앞두고 선물을 마련하고자 하는 주민들에게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한 좋은 상품을, 농가들에게는 소득을 안기기 위해 장터를 마련했다”라며 “좋은 물건과 서비스로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반딧불 사이버 직거래장터( 전 품목 무료 택배)에서도 품목별 작목반, 농가들과 직거래로 다양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인터넷이나 전화로도 문의와 주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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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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