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4℃

  • 인천 -1℃

  • 백령 5℃

  • 춘천 -1℃

  • 강릉 3℃

  • 청주 1℃

  • 수원 2℃

  • 안동 -1℃

  • 울릉도 9℃

  • 독도 9℃

  • 대전 -1℃

  • 전주 1℃

  • 광주 1℃

  • 목포 5℃

  • 여수 5℃

  • 대구 2℃

  • 울산 7℃

  • 창원 5℃

  • 부산 7℃

  • 제주 6℃

LG화학, 지난해 4분기 사상 최대 매출 갱신

LG화학, 지난해 4분기 사상 최대 매출 갱신

등록 2019.01.30 09:12

이세정

  기자

공유

LG화학, 지난해 4분기 사상 최대 매출 갱신 기사의 사진

LG화학이 지난해 3분기에 이어 또다시 사상 최대 매출을 갱신했다. 2분기 연속 매출 7조원 돌파 기록도 세웠다.

LG화학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 28조1830억원, 영업이익 2조2461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9.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3.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조5193억원으로, 전년 대비 24.9% 줄었다.

공시 발표를 자료로 추산하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7조3427억원, 영업이익 2896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2%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절반이 넘는 52.9% 위축됐다.

LG화학은 당초 지난해 매출 목표를 26조9000억원으로 설정했지만, 이를 5% 가까이 초과달성했다. 또 지난해 3분기 기준 매출 7조2349억원을 기록하며 최대 매출 기록을 세웠지만, 이를 한 분기 만에 갈아치웠다. 다만 수익성은 부진했다.

LG화학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한 석유화학 제품 시황 둔화로 수익성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