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그룹은 이날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 장녀인 이 고문이 별세했다고 밝혔다. 이 고문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한솔그룹은 지난 1991년 삼성그룹에서 분리돼 독립경영을 시작했다.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녀인 이 고문이 사실상 그룹을 이끌어오다가 삼남인 조동길 회장에게 그룹 경영권을 넘긴 상태다.
현재 한솔그룹은 국내 제지업계 1위인 한솔제지를 주력 계열사로 두고 물류, 건자재, 화학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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