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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진박 논란에 시련? 사실이 아니다”

황교안 “진박 논란에 시련? 사실이 아니다”

등록 2019.02.10 14:39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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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교안 페이스북 캡처사진=황교안 페이스북 캡처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자신을 둘러싼 ‘진박’(진짜 친박근혜) 논란에 “사실이 아니다”라며 해명에 나섰다. 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이 황 전 총리의 면회를 거절하는 등 진박논란이 일자, 직접 해명을 한 것이다.

10일 황 전 총리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저를 향한 많은 네거티브들이 있다. 진박논란에 시련이 닥쳤다고도 한다”며 “황교안 연관검색어에 배신론과 한계론도 등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느 당권주자는 황교안이 이러한 논란에 휘둘릴 약체후보라고 폄하한다”며 최근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언급했다.

황 전 총리는 “저는 새로운 정치를 하고자 한다”며 “정치인은 지향해야 할 가치와 철학이 투철해야 하고 새로운 정치는 이를 실천하는 의지와 열정으로부터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두려운 것은 국민”이라며 “제가 믿어왔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헌법적 가치와 신념을 국민 속에서 교감하며 치열하게 점검하고 앞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황 전 총리는 “한국당은 위기였고 지금도 위기국면은 지속되고 있다”며 “당이 바로 설 수 있는 제대로 된 가치와 신념을 국민에게 밝히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장으로 가서 국민이 한국당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우리의 가치와 신념이 국민에게 어떻게 투영되고 있는지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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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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