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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 “넷마블, 넥슨 M&A 기대감 고조”

메리츠종금증권 “넷마블, 넥슨 M&A 기대감 고조”

등록 2019.02.14 08:47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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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14일 넷마블에 대해 넥슨 M&A 성공시 기업가치가 레벨업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넷마블은 작년 4분기 매출액 4871억원, 영업이익 380억원을 거둬 전년동기대비 각각 20.9%, 59.0%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률도 7.8%로 부진한 수익성을 시현했다. 인건비가 신규인력 채용으로 전분기 대비 8.7% 증가한 1107억원으로 증가했으며 그 밖에 지급수수료 2066억원, 마케팅비 734억원을 기록했다.

단 올해 상반기는 풍부한 신작 라인업으로 이익창출 능력 회복이 기대된다. 넷마블은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 ‘일곱개의 대죄’ 사전 예약, 1분기말 ‘킹오브파이터즈:올스타’의 사전예약, 3월말 ‘요괴워치:메달워즈’의 일본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2분기에는 ‘블소레볼루션’의 일본과 ‘BTS월드’ 글로벌 출시가 예상된다.

넥슨 M&A 여부도 주목된다. 1월초 김정주 회장의 넥슨 지주사 NXC 지분 매각은 게임산업 판도 변화의 핵심 변수로 등장하고 있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최근 넷마블의 인수 의지표명으로 넷마블의 M&A 성공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넷마블의 TP와 개발 경쟁력이 넥슨 인수로 레벨업 될 수 있다는 점, 국내 게임산업도 넥슨의 양질의 게임IP와 개발력, 브랜드가치의 해외 시장 유출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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