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NH핀테크 혁신센터의 스타트업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맞춤형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NH디지털 챌린지 플러스(Challenge+)’ 도입과 혁신스타트업 전용투자자금 ‘NH-아주 디지털혁신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NH디지털 챌린지 플러스’는 스타트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과 경영컨설팅으로 성공적 사업수행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혁신 스타트업 1기를 모집 중이다.
또 200억원 규모로 꾸려질 ‘NH-아주 디지털혁신 펀드’는 스타트업 생애주기별 성장을 위한 지분투자 등에 활용된다. ‘NH디지털 챌린지 플러스’ 참여기업과 NH핀테크 혁신센터 입주기업을 최우선적으로 지원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남영수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혁신 스타트업과 시너지를 발휘해 디지털 분야 신사업 발굴과 은행 내부혁신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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