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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정구팀 ‘창단 60주년’ 기념행사 개최

NH농협은행, 정구팀 ‘창단 60주년’ 기념행사 개최

등록 2019.02.17 10:32

수정 2019.02.17 10:56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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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정구팀 초창기 일원인 (왼쪽부터)위명숙 선수, 장영자 선수, 이정강 선수, 박옥순 선수, 김일출자 선수, 차화자 선수, 이기삼 코치가 국내대회 정구 단체전 우승을 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제공1964년 정구팀 초창기 일원인 (왼쪽부터)위명숙 선수, 장영자 선수, 이정강 선수, 박옥순 선수, 김일출자 선수, 차화자 선수, 이기삼 코치가 국내대회 정구 단체전 우승을 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이 지난 16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농협대학교에서 스포츠단 정구팀 창단 6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초창기 정구팀 위명숙 선수를 비롯한 80여명의 은퇴지도자와 선수가 참석했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과 정구선수단의 축하 공연 등이 이어졌다.

농협은행 스포츠단 정구팀은 1959년 농협중앙회 전신인 농업은행 시절에 창단됐다. 이후 국내대회 최다 우승, 아시안게임 금메달 13개와 세계정구선수권 금메달 14개 획득으로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정구 명가로 자리매김했다.

이대훈 행장은 “지난 60년 동안 흘린 땀이 모여 지금의 훌륭한 정구팀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NH농협은행이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정구명가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후배 선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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