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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수출물가 전월대비 소폭 하락···원화가치 상승 영향

1월 수출물가 전월대비 소폭 하락···원화가치 상승 영향

등록 2019.02.19 06:00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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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수출물가는 전기 및 전자기기와 원화가치 상승 으로 전월대비 1.0% 하락했다. 수입물가는 유가상승으로 전월대비 0.1% 증가했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1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2019년 1월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1.0% 하락,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1월 수출물가는 전기 및 전자기기, 제1차금속제품 등의 가격 하락과 원화가치 상승으로 전월대비 1.0%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 1.4% 하락한 수치다. 원/달러 평균환율은 지난해 12월 1122.90원에서 올 1월 1122원으로 전월대비 0.1% 하락했다.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이 전월대비 0.4% 상승했고 공산품은 전기 및 전자기기, 제1차금속제품 등이 내려 전월대비 1.0% 하락했다.

1월 수입물가는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2.5% 상승한 수치다. 두바이유가(월평균, 달러/bbl)는 작년 12월 57.32달러에서 올 1월 59.09달러로 전월대비 3.1% 상승했다.

재료별로 나눠보면 원재료는 광산품이 올라 전월대비 1.2% 상승했다. 중간재는 전기 및 전자기기 등이 내려 전월대비 0.6% 하락했으며 자본재 및 소비재는 전월대비 각각 0.6%, 0.1% 올랐다.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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