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스 최대 상승폭 기록해 비트코인 등 TOP5 일제 상승칠레 “가상화폐 무형자산 해당”
19일 오케이코인코리아가 발간한 ‘블록체인 산업 주간보고’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글로벌 가상화폐 시장의 일 평균 시가총액은 지난 주 대비 3.19% 하락한 1200억9200만달러(한화 약 135조원)이다. 같은 기간 일 평균 거래량은 27.8% 늘어난 202억4000만달러(한화 22조8000억원)에 달했다.
전체적인 볼륨은 줄어들었지만 시가총액 상위권의 가상화폐 가격은 올랐다.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라이트코인(LTC), 이오스(EOS) 등 TOP 5 가상화폐 시가총액은 같은 기간 5.45% 상승했다.
최대 상승폭은 이오스로 11.57% 상승, 주간 최대 가격 2달러98센트(한화 3350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TOP 200 기준 일 평균 시가총액도 8.58% 불었다. 부분별로는 통화 및 페이먼트를 제외한 퍼블릭 체인 및 프로토콜, 수직 체인 및 프로토콜, 수직 산업 응용 등이 시가총액 상승세를 나타냈다. 수직 산업 응용은 29.99% 증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가상화폐를 무형 자산으로 인정하는 정책도 글로벌 곳곳에서 수립됐다. 칠레 국세청은 암호화폐가 무형자산에 해당, 납세자들이 연간 소득세를 신고할 때 가상화폐로 발생한 수익 또한 추가하도록 의무화했다. 베네수엘라도 가상화폐 송금에 대한 감독과 과세를 시작했다.
인도네시아는 투자자 보호, 규제 확실성, 인프라 구축 요구 사항 확보를 위해 선물거래소 설립 관련 규정을 발표했다. 중국은 불법 자금 모집 관련 단속 강화 처벌 규범화 등 제도 정비로 국가 금융안전 및 사회 안정을 보장할 것을 밝혔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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