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안심콜’은 지난 2008년 9월부터 등록을 시작해, 지난해 말 기준 45만 명 이상의 국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맞춤형 구급서비스입니다.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도움이 필요한 본인 또는 자녀 등 대리인이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 개인정보(전화번호 등)와 병력, 복용 약물, 보호자 연락처 등을 입력하고 등록하면 되는데요.
이렇게 등록된 사람은 전국 어디에서 119에 신고하든 미리 입력한 병력, 복용 약물 등의 정보가 출동하는 구급대에 전달되기 때문에 맞춤형 대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고 시 보호자 역시 응급상황 발생 여부, 병원 이름 등의 이송 정보를 문자메시지로 자동 전달 받습니다. 다른 곳에 있더라도 상황을 바로 파악하고 재빨리 대응할 수 있는 것이지요.
서비스 등록은 간단한 실명인증으로 가능하니 주변에 응급상황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분이 있다면 지금 등록하세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seok@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