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열 부의장은 지난해 9월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283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회의 당시 화재피해 위기가정 지원금이 다소 부족하며 증액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후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이에 따른 후속조치로 한화손해보험과 전국재해구호협회 등 협력기관과 조율을 통해 긴급 생계지원금 증액에 합의했다.
화재피해 위기가정 긴급 생계지원금 지원 사업은 2014년 당시 소방재난본부와 한화손해보험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도움이 필요한 화재피해주민을 대상으로 복구인력이나 기초생필품 등의 물품과 구호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기열 부의장은 “화마로 인해 물적, 심적으로 큰 피해를 입은 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협력기관에 감사드린다”며 “화재피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계속해서 찾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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