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진강 염해피해 원인조사 등 총 12개 과제에 22억원 투자- 연구기관은 3월중 나라장터를 통해 입찰공고 후, 선정할 예정
환경기초조사사업은 2003년부터 영산강․섬진강수계관리기금을 활용하여 그간 총 191개 연구과제를 수행했다.
금년 환경기초조사사업은 계속과제 6개, 신규과제 6개 등 총 12개 연구과제에 대해 22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6개 계속과제는 10억원이 투자되며, 전년도에 이어 연차적으로 추진되는 ‘영산강․섬진강수계 지류․지천 수질․유량 모니터링’ 등 중․장기적인 수계 물환경 기초자료를 구축하는 사업이며, 6개 신규과제는 12억원 규모로, ‘영산강 하구 해수유통에 따른 영향 예측 및 하구 복원 방안 제시’ 등 지역 환경 현안문제의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조사․연구하는 사업이다.
신규 연구과제에 대한 연구기관은 3월중 나라장터에 입찰 공고를 하고, 입찰참가기관의 제안서에 대한 기술능력과 입찰가격을 평가 후 최종 선정된다.
영산강유역환경청 최종원 청장은 “환경기초조사사업은 지역 내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정책 수립․추진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2018.6월 물관리 통합에 따라 수질․수생태계 분야에서 수량부분까지 보다 유용한 물관리 자료가 구축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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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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