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라오스 어린이 위한 봉사활동 실시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1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엔지역 소재 후와이똠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 란셍보험사 임직원과 DB김준기문화재단 장학생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1일까지 손자회사 란셍보험사가 위치한 라오스에서 현지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란셍보험사 임직원과 DB김준기문화재단 장학생 등 60여명은 이 기간 라오스 비엔티엔지역 소재 후와이똠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유치원에서는 건축 기부한 건물 외벽에 페인트를 칠하고 그림을 그렸다. 초등학교에서는 어린이들과 함께 교구를 만들고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라오스국립대학 한국어학과 학생 10명이 참여해 국내 장학생들의 소통을 도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장학생은 “대학생활 중 뜻 깊은 활동을 하게 돼 기쁘다”며 “라오스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DB손보는 베트남 손해보험사 PTI를 통해 란셍보험사 지분 50%를 보유 중이다. DB손보는 지난 2015년 1월 PTI 지분 37.32%를 인수해 업계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