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유망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참여 업체 모집

서울 여의도 63빌딩 한화생명 본사.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은 유망 스타트업(창업 초기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드림플러스 액셀러레이팅(Dreamplus Accelerating)’ 프로그램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핀테크 ▲헬스케어 ▲교육 ▲디지털 콘텐츠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8일까지 약 한 달이다.

선발된 업체는 오는 5월부터 최장 6개월간 한화그룹 금융계열사와 파트너사의 인프라를 활용한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한화생명은 서울 여의도 본사와 강남 서초사옥 내 사무공간과 함께 법률, 세무·회계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기업, 정부기관, 벤처캐피탈, 대학 연구기관 등과의 협업도 가능하다. 정식 서비스가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담당 액셀러레이터를 배정한다.

참여 신청은 드림플러스 아시아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하면 된다. 모집 결과는 4월 중 선발 업체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엄성민 한화생명 디지털혁신실장은 “디지털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혁신성을 갖춘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다”며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협력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