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부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 한화생명 본사에서 진행된 윤리준법 서약식에 참석해 “준법이라는 엄격한 규범적 시각으로 돌아보면 우리의 부족함을 찾게 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차 부회장은 본사 임원, 팀장과 함께 윤리준법 다짐을 적은 서약서에 서명했다. 한화생명 전 임직원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서약에 참여한다.
한화생명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준법경영 의지에 따라 계열사 중 처음으로 서약을 했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7월 컴플라이언스위원회를 발족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김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준법경영을 글로벌 표준 수준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해 온 준법교육을 강화하고, 한화그룹 계열사 공동 준법·윤리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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