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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重 채권단, 6874억 규모 출자전환···지분 80% 이상 확보

한진重 채권단, 6874억 규모 출자전환···지분 80% 이상 확보

등록 2019.03.06 11:15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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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重 채권단, 6874억 규모 출자전환···지분 80% 이상 확보 기사의 사진

산업은행 등 한진중공업 채권단이 6874억원 규모의 출자전환에 나선다.

6일 산업은행은 이날 이사회를 거쳐 필리핀·국내 채권단이 참여하는 한진중공업 출자전환 방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유상증자 규모는 6874억원이며 국내외 채권금융기관이 각자 보유 중인 채권을 출자전환하는 방식으로 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진중공업은 유상증자 실행 전 기존 주식 86.3%에 대한 무상감자를 실행한다.

유상증자 완료 후 국내외 채권단은 80% 이상의 한진중공업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한진중공업은 완전자본잠식과 수빅조선소 관련 리스크를 해소해 경영정상화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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