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새단장
지난 2009년 1월 개소한 임실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29명의 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에게 다양한 정착지원 제도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결혼이민자의 한국사회 조기정착 및 행복한 가정생활에 많은 도움을 준 바 있다.
앞으로는 건강가정·다문화가정지원센터로 확대 개편됨에 따라 생애주기별, 가족형태별 다양한 교육 및 서비스를 통합·운영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임실군내 다문화가정은 물론 일반가정, 한부모, 조손가족, 1인가구 등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으로 행복한 가족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부부교육, 가족상담, 가족사랑의날, 가족친화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가족들이 건강한 가족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도입 운영한다.
김종희 센터장은 “임실군 유일의 가족전문 통합지원센터로서 지역 모든 가족들이 한데 어울어져 서로 존중하며 안정적인 삶을 누리는 공동체가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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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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