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인 기초 영농교육에 참석하고 있는 교육생 대부분은 농업에 초보자들이기 때문에 교육과목도 농업의 기초가 되는 토양 관리기술과 작물영양생리를 비롯한 고추, 고구마, 감자, 양파, 콩 등 다양한 작물의 재배기술 및 특성에 대한 이해로 구성됐다.
3년 전부터 시작된 임실군의 야간 기초영농교육은 농촌진흥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들이 사례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고 체계적으로 교육함으로써 지역여건과 본인 능력에 맞는 작목선택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교육은 지난달 12일 시작하여 4월 18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매주 화·목요일 밤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임실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물재배기술교육 뿐 만 아니라 영농과 관련한 애로사항 상담, 창업 컨설팅, 멘토·멘티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귀농 ․ 귀촌인들의 조기 영농정착과 지역 화합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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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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