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단 학생 7명 파견해 수출상담액 426만 달러 실적 올려
세계 3대 식품 박람회중의 하나인 도쿄식품박람회에 목포대 GTEP 사업단은 7개의 전라남도 농수산식품업체(해농, 오천산업, 한국전복연구소, 씨스타, 장흥식품, 북하특산품사업단, 수향논원)에 사업단 소속 학생 7명을 파견해 제품 홍보 및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과 현지 시장조사 업무를 진행했다.
그 결과 바이어 상담 건수 170건, 수출상담액 426만 달러의 실적을 올려 지역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의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
‘도쿄식품박람회(FOODEX JAPAN)’은 프랑스 파리, 독일 쾰른과 함께 세계 3대 식품박람회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독일, 베트남, 이탈리아 등 70여 개 국가 3480여 개의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현장에서 참가 학생들을 지도한 목포대 GTEP사업단장 최동오 교수는 “목포대 GTEP사업단 학생들이 지역 농수산식품업체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기여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부응하여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산학간 협력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GTEP)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가 경쟁력 지속유지를 위해 무역이론과 현장경험이 결합된 무역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전남권에서는 목포대가 유일하게 선정되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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