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대상 진로 특화프로그램 공동 운영
업무협약식에는 한국잡월드 노경란 이사장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의 이기순 이사장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진로 특화프로그램 공동 운영을 위해 체결됐다.
여성가족부의 “2018년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 3,213명 중 75.5%가 학업․진로 탐색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학업 중단 후 겪는 어려움으로 진로 찾기를 2위(28%)로 뽑을 만큼 이들을 위한 진로 지원 프로그램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한국잡월드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의 협업을 통해 구체적인 진로 지원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잡월드는 “커리어 내비게이션(Career Navigation)”이라는 이름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019년 한 해 동안 전국의 학교 밖 청소년 750명의 진로 탐색을 돕게 된다.
이들은 한국잡월드에서 청소년체험관 직업체험, 직업심리검사, 진로상담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전국의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통해 대상 청소년을 선발한다.
한국잡월드 노경란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건전한 직업 가치관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한국잡월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위한 나침반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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