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마련된 금감원의 이번 워크숍은 검사제도 혁신방안과 2019년도 검사·제재심 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다. 상호금융조합 상임감사와 중앙회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금감원은 검사제도 혁신방안을 소개하는 한편 조합의 주요 검사지적 사례와 내부통제 운영 현황을 공유해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하고 임직원의 법규준수 인식을 높여달라고 주문했다.
또 조합 금융사고의 주요 원인과 통제방안을 전달하며 금융사고 근절을 위한 자체 감사와 교육을 당부하기도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조합의 자체 감사기능을 높이고 내실 있는 내부통제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상호금융조합이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