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직원 대표 2명의 선언문 낭독과 전 임직원의 서약 등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임직원, 소비자, 협력사 등의 인권을 중시하고 보호하자는 의지를 표명했으며 선언문엔 고용상 차별금지, 결사·단체교섭 자유보장, 산업안전 보장, 환경권 보장, 이해관계자의 인권보호 등 내용을 담았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모든 변화와 혁신은 윤리경영과 인권경영의 기반 위에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 경영을 추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갑질근절 등을 반영해 임직원행동강령을 개정했고 향후 인권경영위원회 구성과 인권교육 실시 등을 통해 윤리경영, 인권경영의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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