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3월 국내외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2.2% 감소한 수치다. 내수는 작년 동월 대비 3.7% 늘었고 같은 기간 해외 판매는 3.4% 줄었다.
특히 내수 7만대 돌파는 2016년 12월(7만2161대) 이후 27개월 만이다. 그랜저(하이브리드 3061대 포함)가 1만531대 팔리며 다시 1만대 고지를 넘어섰으며 지난해 11월부터 5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6개월 이상 대기 수요가 발생한 팰리세이드는 6377대 팔려 출시 후 가장 많은 월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해외 판매는 지난 2월보다 21.6% 늘었으나 작년 3월보단 3.4% 줄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해외는 중국 및 중남미 등 신흥 시장에서의 판매 위축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lennon@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