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직원 역량 강화, 조직 재정비···경영혁신 이루겠다”
신 신임대표는 취임사에서 “지난 행정사무감사 이후 복지재단과 재단 산하의 각 기관이 목적사업에 보다 충실하게 운영되길 바라는 시의회와 사회복지계의 요청을 충분히 반영하겠다”면서 “4개 위탁시설 운영이라는 현장 업무 외에 광주복지의 큰 틀을 짜고 현장의 목소리를 합리적으로 조율하는 컨트롤타워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내부적으로는 모든 직원들의 역량을 한데 모아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직원 역량 강화와 조직 재정비 등 경영혁신을 이루겠다”면서 청문회 이후 제기된 재단 정상화에 대한 걱정과 우려를 불식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신일섭 대표이사는 28년간 호남대 사학과와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동대학 복지행정대학원장, 산업경영대학원장, 사회융합대학원장을 역임했다.
한편 광주복지재단은 (재)빛고을노인복지재단의 정관변경을 통해 노인복지 뿐 아니라 사회복지 전반으로 업무영역을 확대 개편하여 2015년 9월 재출범하였으며, 현재 빛고을노인건강타운과 효령노인복지타운,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광주광역시장애인보호작업장 등 4개 기관을 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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