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은 이재민과 피해복구 작업에 참여 중인 소방관,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비상식량 등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CJ제일제당은 햇반컵반, 맥스봉, 쁘띠첼 워터젤리 등 간편식과 간식류를, CJ푸드빌은 뚜레쥬르 빵 1만5000개를 공급했다.
화재 발생 후 재난 현장에 인접한 CJ헬로 영동방송을 비롯해 CJ그룹 임직원 30여명도 현장에 긴급 투입됐다. CJ헬로는 긴급 재난방송 체제로 전환해 전국에 실시간으로 화재 상황을 전달했으며, 향후 피해 고객을 위한 요금 감면 및 구호성금 모금방송도 계획하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며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추가적인 지원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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