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에서 전달한 우유와 음료는 산불로 가장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지역인 강원도 고성과 속초 지역의 이재민 500여명과 소방관, 자원봉사자 등 지원인력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물량은 총 1만800개다. 이는 약 일주일간 음용 가능한 양으로 실온에서도 보관 가능한 멸균제품으로 전달됐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유음료 1만여개를 기부했다”면서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어 일상생활로 복귀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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