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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호진 의원 “홍제 역세권, 신규 도시재생지역 후보지 선정”

서울시의회 김호진 의원 “홍제 역세권, 신규 도시재생지역 후보지 선정”

등록 2019.04.12 00:18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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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진 서울시의원김호진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2)은 11일 서울시에서 발표한 신규 도시재생지역 후보지 8곳 가운데 홍제 역세권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8곳은 홍릉, 광화문, 북촌 가회동, 효창공원, 면목동, 구의역, 풍납토성 역세권, 홍제 역세권 일대로 오는 8월 평가를 거쳐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이들 지역에는 올해부터 5~6년간 마중물사업비 2,400억 원이 투입된다.

김호진 의원은 서울시 2019년 예산 중 서대문구와 관련해 사회복지, 교육복지, 환경보전, 도로·교통, 주택·도시관리, 도시안전관리, 문화관광진흥 분야 등을 포함해 총 75건 사업, 약 386억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신규 도시재생사업 후보지 선정에 있어서도 서대문구 홍제동의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노력을 기울였다.

김 의원은 “근린재생 중심시가지형으로 시장 활성화를 중심으로 한 홍제 역세권의 인왕시장 재정비와 지하보행네트워크 거점 구축 사업이 궤도에 오른 것에 대해 최선을 다해왔는데 그 결실을 앞두고 있어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그동안 제기됐던 지하철역과의 접근성 문제, 보행환경 문제, 시장재개발 및 활성화 등 민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규 도시재생지역 최종 확정과 관련된 ‘2025 서울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공청회’도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며 “최종적으로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가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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