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8곳은 홍릉, 광화문, 북촌 가회동, 효창공원, 면목동, 구의역, 풍납토성 역세권, 홍제 역세권 일대로 오는 8월 평가를 거쳐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이들 지역에는 올해부터 5~6년간 마중물사업비 2,400억 원이 투입된다.
김호진 의원은 서울시 2019년 예산 중 서대문구와 관련해 사회복지, 교육복지, 환경보전, 도로·교통, 주택·도시관리, 도시안전관리, 문화관광진흥 분야 등을 포함해 총 75건 사업, 약 386억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신규 도시재생사업 후보지 선정에 있어서도 서대문구 홍제동의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노력을 기울였다.
김 의원은 “근린재생 중심시가지형으로 시장 활성화를 중심으로 한 홍제 역세권의 인왕시장 재정비와 지하보행네트워크 거점 구축 사업이 궤도에 오른 것에 대해 최선을 다해왔는데 그 결실을 앞두고 있어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그동안 제기됐던 지하철역과의 접근성 문제, 보행환경 문제, 시장재개발 및 활성화 등 민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규 도시재생지역 최종 확정과 관련된 ‘2025 서울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공청회’도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며 “최종적으로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가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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