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북은 ‘선물의 일상생활화’를 모토로 한 기획 상품으로, 햇반큰공기와 감성적인 시 17편을 수록한 ‘사랑의 맛’이라는 제목의 미니북으로 구성됐다.
이 제품은 혼자 사는 1인가구 소비자를 주 타깃으로 ‘햇반 타임’에 여유로운 책 감성을 더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미니북은 햇반을 전자레인지에 데우는 동안이나 ‘혼밥’할 때 잠깐 볼 수 있는 짧은 분량에 잔잔한 여운이 남는 텍스트들로 엄선해 제작됐다.
햇북은 서점에서만 판매한다. 이색 책 공간으로 알려진 최인아책방(서울 강남구 소재)과 아나운서 오상진 부부 서점으로 알려진 책발전소 위례(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정가는 5000원.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햇반의 트레이드 마크인 ‘맛있는 밥맛’과 함께 ‘달고 짜고 쓰고 신 사랑의 맛들’을 문학으로도 음미하는 일종의 ‘사이드 콘텐츠(Side Contents)”라며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 트렌드 변화에 맞춘 다양한 일상선물을 기획해 지속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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